뉴욕 증시가 1일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9월의 첫날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글로벌 제조업지표 개선으로 인해 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요 지수를 끌어 올렸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54.75포인트(2.54%) 상승한 1만269.47, 나스닥 지수는 62.81포인트(2.97%) 오른 2176.84, S&P 500지수는 30.96포인트(2.95%) 뛴 1080.2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ADP 민간고용이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로 출발했다.
지난달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작용한 가운데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개장 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주와 원자재주, 소매유통주의 강세가 두드려졌다. 또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와 버거킹의 매각 추진 소식도 전해지며 주가 상승세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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