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3만2,700명… 방위산업체 노스롭·USC·보잉사 순
■LA카운티 25대 사기업
LA카운티 최대 사기업 고용주는 의료보험사인 카이저 퍼먼넨테(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 저널이 집계한, LA카운티에서 직원을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25대 사기업 명단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만 7개 병원과 메디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카이저의 2010년 직원 수는 3만2,700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방위산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이 1만9,000명으로 2위, USC가 1만5,121명으로 3위, 보잉사가 1만3,623명으로 4위, 랄프스 마켓이 1만3,500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10년 LA카운티에서 25대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총 24만7,000명으로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년 대비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한 기업 중에는 USC가 2009년 1만3,044명에서 올해 1만5,121명으로 16% 증가했다.
또 워싱턴 뮤추얼을 인수하는 등 지점수를 크게 늘리고 있는 JP모건 체이스도 직원 수가 2009년 4,700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28%나 증가했다.
한편 6위 소매체인 타겟(1만3,000명)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1만2,000명),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센터(1만467명), 홈디포(1만명), 프로비던스 헬스 서비스(9,960명) 순으로 집계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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