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가 서울에서 열리는 2010 한국 국제아트페어(KIAF)에 참가중이다.
삼성동 코엑스(KOEX)에서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열리는 페어에서 서울 닥터 박 갤러리 대표 작가로 참가중인 김 교수는 ‘섬-또 다른 생각들(Island-Second Thought)’ 등의 오일 페인팅 근작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눈부신 물질문명 속에서 고립된 섬처럼 만들어지는 인간의 고독과 존재의 의미를 담은 ‘섬’ 시리즈가 대부분이다.
참여 작가들은 KIAF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는 16개국 193개 화랑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본 행사 외에 올해 영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된 것과 관련, 영국 현대미술의 현황과 국제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관련 문제점을 살피는 학술행사도 마련된다.
세종대 미대·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교수는 지난 3월 전미 초상화 미술가협회 주최 국제 미술공모전 우수상, 2006년 메릴랜드주 예술위원회 선정 ‘미술가상’, 프린스턴대 메디컬 센터 주최 국제공모전 큐레이터상 , 2002년 메릴랜드 예술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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