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철 목사가 대표로 있는 뉴욕청소년센터가 앞으로 ‘교협 산하’란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청소년센터 문제 진상조사 및 수습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10일 교협 산하 2개의 뉴욕청소년 센터 문제(본보 5월25일 A4면) 관련 1차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앞으로 청소년센터 관련 교협 정관 개정을 통해 문제를 수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그동안 같은 한국어 명칭사용으로 방지각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교협산하 뉴욕청소년센터(Asian Youth center of New York)와 충돌해온 양희철 목사의 뉴욕청소년센터(Korean Youth Center of New York, UKCF)는 진상위의 ‘산하’ 문구사용 불가통보를 받아들여 더 이상 ‘교협산하’란 문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진상조사위는 이날 청소년센터의 근본적 문제가 산하기관이면서 교협의 감독과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 있다고 결론짓고, 이와 관련 교협 정관을 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조사위가 제시한 개정안은 ▲뉴욕청소년센터를 교협 산하기관으로 명시하고 ▲교협이 산하 기관인 청소년센터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를 지도 감독하는 내용 등을 교협 정관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관개정은 실행위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김진혜 기자>
진상조사위의 김홍석(왼쪽부터)·김원기·박 이스라엘·유상열 목사가 10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청소년센터 문제 관련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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