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조달 업무 진행과정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아카데미’가 16일 시작됐다.
내년 6월까지 매달 한번씩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훼어팩스 경제개발청의 조달 아카데미 첫 강좌에는 한인을 포함 많은 소수계 기업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맥클린의 ‘테크코너’ 빌딩에서 실시된 첫 강좌에는 기업가 조셉 퍼거스 콤텍(COMTek) 대표, 베트남계 여성 기업가 레이니 헤이 랜드마크 테크놀러지 대표, 히스패닉 기업가 토니 제메네즈 마이크로텍(Micr oTech) 대표 등이 발표자로 참석, ‘성공적인 정부 수주계약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토니 제메네즈 대표는 “2004년 집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4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로 키웠다”면서 “정부와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군이나 정부에 오랫동안 근무한 최고의 전문가를 채용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레이니 헤이 대표는 “정부에 팔려고 하는 물질이 뭔지 정확히 알고 관련된 리소스를 최대한 이용하라”고 말했다.
헤이 대표는 유용한 웹사이트로 조지메이슨대의 버지니아 조달 지원 프로그램(www.vap tap.org), SCO RE(www.score. org), SBA(www .sba.gov) 등을 들었다.
흑인 기업가인 조셉 퍼거스 대표는 또 “자신이 팔려는 물품에 대해 정확히 소개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전략을 짜고 또 관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팀플레이를 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대표 제럴드 고든)의 10월 강좌는 내달 13일 열리며 주제는 ‘중소기업관련 입법 최신내용과 기업가에 대한 영향’.
워크샵 참가 희망자는 웹사이트(www.fairfaxcountyeda. org/procurement-academy)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한국인 담당자는 앤드류 유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문의 (703) 790-06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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