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한인타운이 밀집한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최우수 도심 학군으로 선정돼 100만달러의 장학기금을 받았다.
20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19일 미국내 대규모 도심학군 중에서 학생들의 인종적 분포가 다양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인종별 학력격차를 급격히 해소하는 업적을 이룩한 교육위원회에 수여하는 `브로드 프라이즈’(Broad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교육관련 민간재단인 `브로드 파운데이션’이 매년 수여하는 미국 교육계 최고 상의 하나로 공립학교들을 위한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브로드 파운데이션은 19일 뉴욕에서 안 던컨 연방 교육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년간 초중고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읽기와 수학실력이 주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월등하게 향상됐고, 흑인과 백인학생간 학력격차도 다른 학교들에 비해 빠르게 해소시켰으며,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계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향상시킨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브로드상 최종 후보에는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외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맥켄버그 카운티,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텍사스주의 소코로 독립학군 및 이슬레타 독립학군 등 4개 위원회가 올랐으며, 4개 위원회도 25만달러의 기금을 받게된다.
귀넷 카운티는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밀집한 덜루스시 등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관내 131개 초중고등학교에 16만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가운데 무상 또는 할인 점심급식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이 5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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