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중반까지 현수준, 내년 하반기 2.5% 상승예상
▶ 내년 하반기 2.5% 상승예상
캐나다 중앙은행이 10월 19일 기준금리(Overnight 은행간 차입금리)를 올해 네번째로 인상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G7 국가 중 최초로 캐나다는 지난 6월, 7월 및 9월 각각 기준 금리를 0.25%씩 올 들어 연 세번 인상하여 현재 1%로 고시한 상태. 그러나 지난 2/4 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2%, 3/4 분기 예상 성장률이 1.5%로 예상되어 당초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이고 인플레이션율도 1.6%로 캐나다 중앙은행의 목표율 2% 이내의 안정적인 수준이다.
몬트리올 프라이빗뱅킹 버나비센터의 이성수 이사는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경제회복 전망 등으로 올해 중 더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적고 2011년 중반까지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 경제 회복 추세,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 캐나다 달러화의 환율 추이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외 변수가 상존 하지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2010년 말 1%, 2011년 후반기에는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화는 예상보다 낮은 캐나다의 2010년 3/4 분기 경제 성장률(1.5%)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미국 경제 지표에 기인한 미국 금융 당국의 추가 금융완화 기대 등으로 미국 달러화 대비 0.99까지 상승하는 강세 기조를 보였다
캐나다 경제는 최근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다소 둔화되고 있다. 2010년 3/4 분기 캐나다 GDP 성장률이 기대보다 낮은 1.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분기 경제 성장률 6.1%, 2/4 분기 2% 성장률에 이어 중앙은행 목표수치 보다 낮은 수준이다.
캐나다 주식 시장은 전월에 이어 캐나다 종합주가 지수(S&P/ TSX Composit Index)는 9월에도 호조의 상승세를 계속하여 12,500 수준을 돌파, 최근 2년 이래 최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캐나다 종합 주가 지수는 2009년 중 30.7% 상승한 데 이어 2010년 현재까지 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저조한 미국 경제 회복과 다소 둔화된 캐나다의 9월 중 경제 성장 수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전반적인 경제 회복 낙관 추세, 특히 텔레콤, 헬스케어, 원자재 산업 부문의 호조 및 건실한 재정 상태 등에 기인된다.
올 7월 중 캐나다 무역 수지(Merchandise Trade)는 27억달러 적자였다. 8월 중 무역수지는 호전되어, 25억달러 적자를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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