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부상으로 데이빗 카가 주전으로 나설 예상을 깨고 트로이 스미스를 주전 쿼터백으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지난주 오클랜드 레이더스에게 완패한 시즌전적 2승5패의 덴버 브랑코스와의 런던 국제무대에서 마지막 쿼터에 뒷심을 발휘하며 달콤한 승리를 얻어냈다.
49ers공격팀이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첫쿼터말에 필드골을 얻어내고 그나마 공을 움직이며 수비팀에게 숨돌릴 시간을 줘 수비팀이 제실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내주지않아 전반전은 3대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선 브랑코스의 쿼터백 카일 올튼이 한때 49ers에 적을 두었던 브랜던 로이드에게 71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터치다운을 했고 49ers는 필드골을 실패하여 3대7로 리드를 뺏겼고 4쿼터초에 필드골을 허용하며 3대10으로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테드 긴의 36야드 리턴으로 시작된 드라이브에서 스미스가 타잇엔드 들레이니 워커에게 27야드와 38야드 패스를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직접 1야드 러슁(러닝)터치다운을 뽑아내 10대10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종료 7분에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28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17대10 리드를 다시잡았고 수비팀이 브랑코스를 펌블시키며 브랑코스 진영 18야드에서 공을 다시 뺏아온 결과 러닝백 프랭크 고어의 터치다운으로 경기 3분을 남기고 24대10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브랑코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추가점에 실패하며 24대16으로 추격해왔지만 더이상 점수를 주지않아 승리하여 시즌전적 2승6패를 기록했다.
레이더스, 씨애틀 씨혹스와 홈경기서 완승.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시즌전적 4승2패의 씨애틀 씨혹스를 홈에서 맞아 일방적으로 밀어붙히며 완승하여 지난주 역사적 대승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레이더스 공격팀은 쿼터백 제이슨 캠블이 첫 플레이에서 쌕 당하는 등 부진한 시작을 했지만 수비팀이 씨혹스 공격팀을 꽁꽁 묶어놓는 동안 공잡이 데리어스 헤이워드-베이에게 30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필드골로 첫쿼터에 3대0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서 캠블이 풀백 말셀 리스에게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져 전반전을 10대0으로 끝냈다.
레이더스는 3쿼터서 필드골 하나만 얻어냈지만 수비팀이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4쿼터초에 필드골을 추가하고 씨혹스의 필드골 실패후 캠블이 한방에 6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헤이워드-베이에게 던짐으로 23대0이됐다.
경기종료 8분에 필드골을 하나 내줬지만 곧바로 필드골을 추가했고 경기종료 2분에 마이클 부시가 러닝터치다운을 성공시켜 33대3으로 완승하며 오랫만에 시즌전적 4승4패를 기록했다. 또한 레이더스 공격팀은 이번경기에서 총 545 공격야드를 뽑아냄으로 구단역사상 처음으로 2경기연속 500이상의 공격야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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