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마이클 , 성김대건 2개한인성당 합동성가대
가톨릭교회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달로 정한 11월 위령성월을 맞아 북가주 지역 2개 성당 성가대가 합동으로 진혼미사곡으로 장엄미사를 봉헌한다.
SF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강건 빈센트) 성가대와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광근 도미니코)성가대는 11월6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성 김대건 성당에서, 7일 주일 오전10시30분에는 성 마이클 성당에서 두 성가대가 함께 진혼곡을 통해 연미사를 봉헌하며 이를 위해 50여명의 양 성가대는 지난 3개월 동안 합동으로 연습을 해왔다. 성 마이클 한인성당 이강건 주임신부는 2개 본당의 성가대가 함께 레퀴엠미사를 봉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이번 장엄 연미사를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평화와 안식을 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스텔라 합동 성가대 지휘자는 레퀴엠은 곡이 길어 일반적으로 연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져 왔으나 이번 레퀴엠은 미사를 통해 봉헌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음악 연미사가 돌아가신 영혼께는 위령성월의 최대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부르게 되는 레퀴엠은 프랑스의 성 음악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 / 1845~1924)의 곡으로 슬프고 무겁기보다는 아름답고 평화스럽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원한 안식과 참회, 심판 날의 죽은영혼에 대한 구원기도 등으로 아름답게 구성되어있다.
<규리 객원기자>
성 마이클 한인성당 성가대와 성 김대건 한인성당 합동성가대가 SF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에서 장 스텔라씨 지휘로 레퀴엠을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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