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유사 ‘옵티머스 패드’
스마트폰은 티모빌 통해 시판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PC 시장에도 뛰어든다.
LG는 애플 아이패드와 유사한 기능의 LG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사진)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8.9인치 스크린 크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허니콤(Honeycomb) 시스템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인 LG 패드는 듀얼코어 프로세서(테그라2)가 탑재된다.
이 프로세서는 1기가헤르츠(GHz) 코어(Core)를 두 개로 늘려 각각 프로세서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풀 HD 영상 재생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LG전자는 태블릿 PC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크기를 8.9인치로 정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7인치)과 애플 아이패드(9.7인치)의 장단점을 결합한 사이즈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T’를 티모빌과 함께 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2년 계약과 함께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옵티머스T는 LG전자의 첫 글로벌 스마트폰으로 최근 핸드폰 시장 변화와 함께 부진에 빠진 LG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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