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24마일 속도로 물에 빠진 사람 5명까지 구조
바다에서 사람 대신 생명을 구하는 로벗 구조원(사진)이 화제다.
에밀리로 불리는 이 로벗 구조원은 시속 24마일로 달리며 바다에서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한다. 사람보다 무려 12배나 빠른 속도다.
발명가 로니 멀리건이 고안한 이 로벗은 임펠러로 불리는 작은 전기펌프로 동력을 얻는다. 제트 스키처럼 바다를 휘저으며 다니는 이 로벗을 개발하는데 25만달러가 투입됐다.
또한 다섯 명 정도는 충분히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호위 조셋 로버트 박사는 “테크놀러지 측면에서 에밀리는 과히 혁신적”이라고 평가하고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향해 그러한 조그만 물체가 접근해서 구조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멀리간은 말리부 주마비치에서 에밀리를 처음 테스트했다.
이 로봇은 가로 16인치, 세로 54인치 크기에 8인치 높이로 무게는 25파운드가 나간다.
구조활동은 항공기 등에서 서핑에 로벗을 던져, 그것은 최대 시속 28마일 속도로 목표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에밀리의 시판가격은 3,500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2011년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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