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학회
우제학회(佑濟學會) 그 이름 그대로 도울 우(佑) 구제할 제(濟), 일찍이 뜻이 있어 사람을 구하기를 원하셨던 그 분의 뜻이 어느덧 십 수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이곳 미국에서 작지만 한 시대에 잊지 못할 아니 잊어서는 안 될 그 분의 뜻이 다시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전한다.
“한의사가 되던 날 저에게 의자는 의야(醫者之意也)라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의 뜻을 이제야 그 뜻을 조금이나마 알듯합니다. 말씀하시길 무릇 의사라 함은 뜻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뜻이 바로 환자를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뜻합니다.”
풍요로움이 가득한 이곳 미국에서 한의원을 경영한지 어느덧 십 수 년 한 해 한 해 지나오면서 이민 생활에 지치고, 마음이 상처 받고, 육신의 병마로 고통 받고, 아파도 병원 갈 수 없는 이들이 이렇게 풍요로운 미국에 이다지도 많은가…, 하루하루 놀라움으로 보냈다고 한다.
몸이 아파 한의원을 찾아가도 그 문턱이 너무 높고 믿을 만한 의원을 찾기란 병을 고치기보다 힘든 것이 현실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곳 미국에 한의학도들은 만학의 뜻을 가지고 한의과 대학에 입학하여 면허를 어렵게 취득하였으나 그들 나름대로 열심을 내어 보지만 그들에 직면한 현실은 실로 냉랭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비방을 좆아 보기도하고, 어느 신비한 기술을 배워보지만 허무하기 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우제학회를 설립하오니 이곳에서 방황하는 한의사를 교육하고, 우제(佑濟) 조우승(曺 佑承)선생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하며, 진실 된 한방치료를 시술하므로 환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많은 과대광고로 부터 구할 수 있는 뜻을 가진 한의사, 공부하는 한의사, 환자를 긍휼히 여기는 한의사로 거듭나는 계기 가되시길 바란다고 한다.
우제학회 제1회 한의사 보수교육이 11월14일(일요일)에 있다.
문의 : (714)745-2157 권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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