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상의 김춘식 회장(왼쪽 두번째)과 국제한인주류식품상연합회 허종 회장이 알찬 세미나 준비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드워드 구 이사장, 김 회장, 허 회장 그리고 브라이언 정 상의 세미나 위원장.
“공중보건 관련 최신정보 배워가세요.”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춘식)는 ‘국제한인주류식품상연합회’(회장 허종)와 공동으로 오는 12월2일(목) 오후 6시30분~9시 LA 한국교육원에서 ‘마켓 및 리커 스토어’와 관련 공중보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중보건과 관련해 새로 바뀐 법이나 규정을 몰라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벌금을 받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한인 업소들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LA카운티 보건국의 에스더 무 담당관이 직접 강의한다.
세미나에서는 업소 내 화장실 청결 유지 상태와 적절한 수돗물의 온도, 포스터 부착 관련 규정 등 마켓이나 리커 스토어 업주들이 꼭 알아야 되는 정보들이 빠짐없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LA카운티 보건국과 LA 한인상의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제한인주류식품상연합회 허종 회장은 “규정을 잘 몰라 영업 정지나 벌금을 당하게 되면 그 피해가 수천달러에 달한다”며 “보건규정을 미리 숙지해 잘 이행한다면 공중보건과 관련, 피해를 보는 경우는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LA 상의 김춘식 회장은 “카운티 보건국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을 갖고 있을 경우 담당관이 인스펙션이 나왔을 때나 혹은 지적사항이 발견됐을 때도 어느 정도 징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기회에 관련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A 한인상의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에 3회씩 주류(ABC)나 소방 안전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들에게 최신 규정이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회원의 경우 50달러며 비회원은 70달러지만 현장에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LA 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 LA, (213)480-111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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