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의 자서전(사진)이 사후 100년만에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은 74세를 일기로 1910년 사망할 때 5,000페이지 분량의 편집되지 않은 회고록을 남겼고, 사후 최소 100년간 이를 출간하지 말아달라는 육필 기록을 남겼다.
자서전 원고를 보관해 온 UC 버클리 캠퍼스는 트웨인 타계 100주년을 맞아 최근 마크 트웨인 자서전 3부작 중 제1권(Autobiography of Mark Twain: Volume 1)을 출간했는데 최근 판매가 시작되면서 반즈 앤 노블 닷컴과 아마존 닷컴에서 사전주문 5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가 본명인 트웨인의 자서전은 전형적인 미국인이란 칭송을 받으며 유명작가의 삶을 살면서도 자식들을 잃고 아내와 사별하고 노년에 파산 위기에 몰릴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그의 불행한 삶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또 스캔들 관계였던 이자벨 반 클리크 라이언에 관한 내용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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