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 돌핀스와 홈경기서 실망스런 패배.
시즌전적 5승5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5승5패의 마이애미 돌핀스를 홈에서 맞아 실망스런 경기를 치렀다. 레이더스는 초년생 공잡이 자코비 포드가 구단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시작 킥오프에서 101야드 터치다운을 했지만 쿼터백 부르스 그랫카우스키와 공격팀이 부진한동안 필드골과 터치다운을 차례로 내줘 1쿼터는 7대10이었다. 2쿼터에서 레이더스 수비팀이 인터셉션으로 공을 뺏어왔지만 공격팀도 인터셉션과 펌블로 꾸준히 공을 돌려줬다. 하지만 돌핀스의 51야드 필드골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랫카우스키가 자코비 포드에게 44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14대10이됐고 전반전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내줘 전반전을 14대13으로 끝냈다. 후반전 첫드라이브에서 돌핀스는 쿼터백 채드 헤니의 57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성공시켰고 필드골추가로 14대23이됐다. 4쿼터에서 그랫카우스키가 포드에게 던진 52야드패스로 필드골을 얻어냈지만 필드골과 터치다운을 다시 내주며 17대33으로 패했다. 레이더스는 총 러닝 16야드와 고작 18분의 공격시간으로 자코비 포드의 3플레이외엔 전혀 공을 움직이지 못해 시즌전적 5승6패를 기록했다.
49ers, 카디널스와 월요일밤 원정경기서 통쾌한 승리.
시즌전적 3승7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조라이벌 시즌전적 3승7패의 아리조나 카디널스와 전국 풋볼팬들이 지켜보는 월요일밤의 경기에서 완승함으로 지난주 참패의 치욕을 씻어냈다. 카디널스는 지난2년간 조우승팀이었지만 쿼터백 커트 워너의 은퇴와 함께 엉망이된 팀이고 지난 6경기 연속 패배하여 당연히 이겨야되는 경기였다. 카디널스는 무조건 49ers의 기둥, 러닝백 프랭크 고어를 막아야한다는 작전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첫플레이부터 고어에게 25야드 러닝을 허용했고 1쿼터에서 고어의 부상으로 경기에 임한 베테랑 러닝백 브라이언 웨스트부룩과 초년생 러닝백 안토니 딕슨에게도 꾸준히 러닝야드를 내줘 49ers는 총 261러닝야드를 기록했다. 49ers는 첫드라이브에서 키커 조 내드니의 부상결장으로 경기에 나선 쉐인 안드러스의 47야드 필드골 실패로 득점치 못했지만 수비팀이 카디널스의 첫플레이에서 쿼터백 데릭 앤더슨을 펌블시켜 공을 뺏어오고 49ers 쿼터백 트로이 스미스가 한방에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3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며 7대0 리드를 잡았다. 카디널스가 필드골을 만들었지만 곧 딕슨의 러닝터치다운으로 14대3이됐다. 2쿼터에서 웨스트부룩의 러닝 터치다운으로 21대3이됐고 필드골을 내줘 전반전은 21대6이됐다. 후반전에서 49ers는 철통수비로 카디널스에게 추가점수를 내주지않았고 안드러스가 필드골 2개를 추가하며 27대6으로 완승했다. 이로서 49ers는 시즌전적 4승7패를 기록했고 5승6패의 조 공동선두팀 씨혹스 그리고 램스와 1승차이로 플레이오프 희망을 잃지않았다.
샌프란시스코 49ers의 러닝백 브라이언 웨스트브룩선수(가운데)가 29일 열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 2쿼터에 카디널스의 수비수 패리스 레몬(왼쪽)선수와 애드리안 윌슨 선수 사이를 비집고 터치다운을 위해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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