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BIM,이사장 이영섭목사)는 지난 18일 시내 센터에서 애프터 스쿨 학생과 부모들을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생수침례교회와 휄로우십교회 한마음 청년부의 도움으로 신나는 찬양과 함께 진행된 이 파티에서 애프터스쿨 학생들에 대한 연말시상을 하고, 첫 참석 아동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선사됐다.
또 아이들과 교사들이 같이 어울리는 게임을 하고, 부모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며 아기 예수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파티에는 학생 32명과 부모 10명이 참석했다.
김봉수 목사는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학생 추가 모집과 함께 부모들에게 애프터스쿨을 보여주고 한인들이 이 지역에서 아이들을 도우려한다는 취지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모들에게 매주 목, 금, 토 중에서 자원봉사를 해 달라고 요청하고, 아동 상담학 교사와 가정이 연계해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 함께 대처해나가자고 전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개인이나 교회 중심 혹은 한인 커뮤니티 차원이 아닌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지역사회 접근 및 선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BIM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도서관 및 독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목, 금, 토요일에 자원봉사할 교사를 찾고 있다.
문의 (571)259-296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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