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VIP서비스’… 기아 대규모 캐시백
에쿠스 5년 6만마일 무상정비 제공
“VIP를 모십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이 ‘VIP 서비스’를 내세워 본격적인 에쿠스(사진)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 17일부터 미국 내 에쿠스 판매에 들어간 HMA는 최근 5년 6만마일 무상 정비와 밸릿 정비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에쿠스 VIP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에쿠스 구입 고객들은 매뉴얼용 아이패드와 한국어 안내 소책자를 제공받는 한편 ‘5년 6만마일 무상 정비’를 제공받는 동안 에쿠스 또는 제너시스를 대여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쿠스 구입자들은 또 정비와 수리 시 차량 픽업과 리턴 서비스를 포함하는 ‘밸릿 정비 서비스’와 에쿠스 전문가가 집을 방문해 차량에 대해 설명해주는 1:1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세계 10대 V8 타우엔진을 장착한 에쿠스는 9개의 에어백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및 전방 사각지대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었다. 에쿠스는 ‘얼티밋’과 ‘시그너처’ 등 2종으로 기본가격은 6만4,500달러와 5만8,000달러.
2010년형 세도나 등 최고 3,000달러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이 연말을 맞아 구형 모델을 대상으로 대규모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KMA가 최근 발표한 차량별 인센티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2010년형 세도나(사진)와 옵티마에 대해 최고 3,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세도나에 지급되는 3,000달러 캐시백은 소형 미니밴 가운데는 현재 가장 큰 액수며 KMA는 2011년형 세도나에 대해서도 2,500달러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2010년형 포르테에는 1,500달러, 2010년형 스포티지에는 2,500달러 그리고 2009년형 보레고에는 최고 3,5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KMA는 지프 ‘컴퍼스’ 소유주들이 2011년형 쏘렌토 LX를 구입할 경우 1,5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경쟁사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기아차를 구입할 경우 특별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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