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세청(IRS)은 14일부터 납세자들의 전자 세금보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납세자들의 전자 세금보고를 접수한 것은 21년째로 올해 전자 세금보고를 선택하는 납세자는 1억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납세자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자 세금보고는 1990년에 첫선을 보였는데 보다 정확하게 세금보고를 할 수 있고 세금 환불 금액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자 세금보고를 선택하는 납세자들이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또 납세대상 연소득(AGI)이 5만8,000달러일 경우 국세청이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국세청 웹사이트(www.irs.gov/freefile)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국세청 커미셔너 덕 슐만은 “전자 세금보고는 납세자들이 세금 환불 금액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도 전자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 세금보고를 하고 돌려받을 세금을 자신의 거래 은행에 자동 입금되는 것을 선택하는 납세자들은 빠르면 10일 내 환불 세금을 받을 수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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