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계 기업의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잡코리아가 국내 거주 외국계 기업 58곳을 대상으로 올해 외국계 기업 정규직 대졸 신입 채용 현황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계 기업 10곳 중 8곳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 곳은 41.4%(24개사)였고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기업은 44.8%(26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3.8%(8개사)의 기업은 아직 채용여부를 확정짓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24개사가 채용할 인원은 총 9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2010년 채용인원인 922명과 비교했을 때 3.5% 증가했다. 특히 한 외국계 기업 당 19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셈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계 기업의 고용시장은 다소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시기(복수응답)는 3월과 9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수시채용으로 진행한다는 기업도 11.8%인 것으로 조사됐고 아직 정확한 채용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곳은 1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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