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한의원
미국인들도 놀라워하는 침과 뜸의 효능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는 만성병 환자 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쑥뜸 추천
20여년 동안 휠체어에만 앉아 있던 미국 노인이 스스로 의자에서 일어나서 딸과 함께 한의원 문을 걸어나간다.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로, 현대의학이 해결해 주지 못한 부분을 한방의 침과 뜸이 해결해 준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오렌지카운티 소재, 김용석 한의원에는 이처럼 치료받은 환자의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의 수가 늘고 있다. “어메이징”이라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은 관절마비로 손과 발, 다리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다가 김용석 한의사를 만나 지금은 모두 정상적으로 손과 발을 사용하고 걷지 못하던 환자가 걸을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김용석 원장은 “그 외에도 혈소판 수치가 줄어 고생하던 여성,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환자, 만성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침과 뜸 치료를 받고 완치되는 사례도 많다”고 전하며, 건강을 위해서는 음양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기본인데 이는 침과 뜸치료를 병행해서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몸의 기와 혈의 순환이 실조되고 음양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를 ‘병이 났다’고 표현합니다. 침과 뜸은 이런 경락의 기와 혈을 소통시켜줌으로써 각 신체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깨진 균형을 정상으로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김 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특히 쑥뜸은 부작용이 없고 비용도 저렴해서 요령만 터득하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김 원장은 환자들이 스스로 쑥뜸을 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아직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쑥뜸을 해주면 모든 질병의 예방에도 좋다고 조언한다.
쑥은 3년 이상 묵은 쑥이 가장 적당한 열도를 내기 때문에 뜸 뜨기에 가장 좋으며, 뜸의 작용은 약간 따끔할 정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해서 쑥에서 나오는 열이 신체 내부에서 작용하게 하는 것으로, 몸 안에 뭉쳐 있는 어혈을 풀어줌과 동시에 에너지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쑥뜸을 뜨게 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피곤함이 사라지면서 몸의 컨디션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
김용석 원장은 “인간의 장기는 각각 역할은 달라도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하고 약한 부분을 조절해서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지요.
따라서 침뜸은 병이 났을 경우 통증을 낫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에서도 권장할 만 합니다.”라고 설명하며, 말기 암환자처럼 수술도 할 수 없을 경우, 진통효과를 위해서도 침뜸이 좋으며 수술 휴유증이나 약물 부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덧붙인다.
LA: 937 S. Crenshaw Bl / (323)933-8814
OC: 5841 Beach Bl. Buena Park/(714)522-8818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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