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건 단장 10일 LA 시작으로 순회 콘서트
월드비전 홍보대사 노형건 단장이 8개 도시 순회 콘서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시작한다.
지난 연말 ‘홈 스윗 홈’ 라디오서울 방송을 떠난 노형건 단장(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8개 도시 순회 콘서트를 2월10일 LA에서 시작한다.
이날 오후 7시 윌셔가 드림홀에서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노형건 단장이 40여년 음악인생에서 변함없이 사랑해온 음악들을 선보이는 열린 음악회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역시 그와 함께 오랜 세월 활동해온 아내 노성혜(소프라노), 정창균 목사(월드 재즈가스펠미션 대표), 마가렛 리(자폐 여성가수), 사랑여성합창단(지휘 길선욱) 등이 한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고 간증하는 뜻 깊은 공연이다.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샌호제,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라스베가스, 하와이,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이 콘서트에서 노 단장은 황경희씨의 반주로 이탈리아 가곡과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성가곡들을 영상과 함께 선사하며 청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성혜씨와의 듀엣도 있고 특별출연하는 정창균 목사의 찬송가 색서폰 솔로 연주와 사랑여성합창단의 성가곡 연주도 이어진다.
노형건 단장은 “방송을 마친 후 북가주에서의 새 찬양사역과 성지순례, 순회 콘서트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후원하고 사랑을 보내준 많은 사람들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공연장에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20달러)은 찬양선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Dream Concert Hall 3255 Wilshire Blvd. #100 LA, CA 90010, (323)574-2747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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