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목회자 뉴비전교회 집회
▶ 600여명 참석 높은관심
한국내 탈북민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의 찬양과 기도, 간증특별집회가 지난 26일 약 600여명의 지역교민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피타스의 뉴비전교회에서 2시간에 걸쳐 열렸다.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장 임창호 목사와 한구미 사모를 비롯해 국내 탈북민 1호 목사인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 열방샘교회 이빌립 전도사와 이현희 사모, 부천하나로교회 조은성 목사와 박영주 사모 등 7명이 인도한 이날 집회는 북한의 인권과 지하교회 상황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하였다 현재 탈북민교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임창호목사는 현재 한국에 약 2만명의 탈북민, 또 해외에약 15만에 이르는 탈북민들이 있고, 이들이 북한에서 한국에 도착하기위해서 약 1000:1의 어려운 위기를 넘겼으며 최근 김정일 정권은 중국내 탈북자들을 색출, 북송하기 위해 체포조 수백명을 중국에 파견하였기에 저들의 안전이 더욱 위험하다고 전하였다. 이제까지는 한국에서 돈으로 저들의 환심을 사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수백만의 동포들을 굶어죽게 하였다. 수많은 동족득이 중국으로, 다른 나라로 살기위해 탈북하게 만들었고,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이 탈북민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저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설명하였다. 또 한국에서도 이방인 취급시되는 탈북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네고 물질보다 따스한 마음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이 저들에게 전도하는 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날 7명의 탈북민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자신의 간증을 하고, 한국의 탈북민들과 탈북민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국경지대의 탈북민 shelter사역, 북한의 지하교회및 지하교회 성도의 간증및 영상도 상영하였다. 또 이어 미국의 한인교회들이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와 세워져 나갈 북한교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나누었다.
현재 한국내에는 탈북민을 위한 교회가 전국에 12개가 세워져 있다. 탈북민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적응하고 북한선교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 이런 탈북민교회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탈북민들이 북한전도와 선교의 사명이 있고 이들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여 북한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저들의 문화와 용어로 전도하여 북한선교와 남북통일을 올바로 준비하는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약600여명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가운데 순서들이 진행되었디.헌금된 모든 금액( $14,082.67)은 이들에게 전달하였다. 참석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사람들이 바로 타문화권의 선교대상임을 알게 되었고 또한 북한의 실상에 대해 더 많이 더 올바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1월 21일 남가주 베델한인교회를 시작으로 산호세, 워싱턴DC,휴스톤등을 방문하여 2월 4일까지 순회집회를 갖는다.탈북민목회자연합회는 2006년 창립돼 국내와 해외에 있는 탈북민 전도와 제자양육,북한 재파송 등의 사역을 전개해왔으며, 북한복음화의 지휘본부 역할,북한선교를 위한 사역자 양성,북한기독교의 교단 단일화 등의 비전을 갖고앞으로 한국교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2만명 탈북민 복음화의 비전을 나누고 통일선교학교, 심포지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뉴비전교회에서 지난 26일 열린 탈북민 목회자 집회 참석자들이 찬양을 부르고있다. <사진과 자료 뉴비전교회 제공>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