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경기지수 급증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가 5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서비스업의 경기 회복이 속도를 더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9.4로 집계돼 지난해 12월 57.1보다 상승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수가 50을 넘으면 서비스업 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반대를 의미한다.
서비스업 지수는 1월까지 14개월 연속으로 경기 호전 추세를 지속했다. 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전달 52.6에서 54.5로 올라 2006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가격 지수는 69.5에서 72.1로, 신규 주문 지수는 61.4에서 64.9로 각각 상승했다.
공장주문 2달째 증가
미국의 제조업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공장주문 실적이 지난해 12월 중 0.2% 증가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연방 상무부가 3일 밝혔다.
특히 단위가격이 높은 항공기 등 수송기계를 제외한 여타 품목의 공장주문은 1.7% 늘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2월 공장주문이 0.5%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집계치는 예상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12월 중 수송기계의 주문은 12.7% 감소했지만 기업의 설비투자 동향을 보여주는 기계류 주문은 10.6% 늘어나 성장 잠재력이 확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포드 손잡이결함 리콜
포드는 3일 자동차 내부 도어 손잡이에 결함이 발견된 F-150 픽업트럭 36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고속도로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 픽업트럭은 도어 손잡이의 결함으로 차문이 완전하게 닫히지 않아 측면을 받히는 사고 발생 때 문이 열릴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번에 리콜 대상에 오른 픽업트럭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11월 사이에 생산된 것들로 포드는 조만간 이 차 소유주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지할 예정이다. 소유주들은 전국에 산재한 딜러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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