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몬테소리 프로그램은 유치원 사업을 통한 사역을 펼칠 주일학교 교사, 유아를 둔 부모,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교 툴 세미나 시리즈’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12일(토) 개최한다.

M.O.M 선교회와 북가주 한인 기독실업인 연합회(CBMC) 회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세계관에 의한 사랑의 유아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열리게 된다.

강사는 몬테소리 교사 경력 15년으로 베다니 칼리지에서 신학생과 선교사를 지도하는 그레이스 리씨, MOM 소속 ‘선교지도자 성경 교육’ 담당 이명수 목사, 박훈 박사, 이지영, 안기주씨, 이동용 박사, 이재만 선교사 등이다.

강연 주제는 10가지로 △기독교 몬테소리 교육훈련(부모 교육을 겸한 기독교 유치원사업) △STS(짧은 이야기로 공부하는 성경, 교회 개척성공사례) △자연농업 △소액대출, 소자본사업 △마이크로 에너지 사업 △세라믹 정수기, 위생 교육 △안경사역 △창조과학 △전도 툴 소개, 영어, 결혼 학교, 도서관사역 △문화선교(IT 및 차세대 문화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M.O.M은 세미나 후 관심 있는 그룹을 결성,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인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독교 몬테소리 프로그램은 3년 전 시작해 현재 48명이 훈련 받았고 졸업생 중 일부는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에서 유치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또 6명은 한국에 교사로 나가 있다.

▲시간: 12일(토), 오전 9시~ 오후 4시
▲장소: 임마누엘 장로교회 (4435 Fortran Dr, San Jose)
▲문의: M.O.M 북가주 지부장 이지영 (408)313-1527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