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륜사 주지 지낸 대만 스님 취임
▶ "수행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카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는 지난 6일(일) 정기 법회에서 신자들을 비롯해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스님 이취임식을 가졌다.
삼보사의 주지 소임을 맡아온 대석 스님이 한국의 해인사 선방에 입소하게 되면서 삼보사의 소임을 3년8개월로 마치고 이임하게 되었다.
또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륜사 주지를 지낸 대만 스님이 주지로 취임하게 됐다.
대만 신임 주지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삼보사를 수행도량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자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열심히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석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신자들의 도움으로 지난 4년 동안 주지 직을 잘 할 수 있었고 참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삼보사에 있으면서 주류사회와 한인2,3세들에게 한국문화와 정서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대석 스님은 이어 "청소년 캠프와 불자님들의 배움의 욕구 해소를 위해 김재성 교수(서울불교대학원 대학교 불교학과)와 일미스님(듀크대 교수) 등을 초청해 강연도 많이 했는데, 이로 인해 삼보사의 분위기가 밝게 바뀐듯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임사에 갈음했다.
한편 신임 주지로 취임한 대만 스님은 1986년 청화 대선사를 은사로 태안사에서 출가해 1987년 사미계를, 1996년 비구계를 받았다.
당시 태안사에서 시행된 삼년 결사에 외부 대중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해인사, 대승사, 선운사 등 제방의 선원과 기도처에서 기도와 참선을 병행, 수행정진 했다.
<이수경 기자>
신자들을 비롯해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스님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일 왼쪽 대석스님, 중간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신임 대만 주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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