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카리 타이코 공연팀이 타이코 북춤을 공연하고 있다.
18일 LA 한국문화원서
북도 치고 춤도 추며 일본을 위로하자.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은 18일 오후 8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특별공연 ‘천둥과 실크’(Thunder & Silk)를 개최한다.
타악기 소리를 뜻하는 ‘선더’와 춤을 뜻하는 ‘실크’를 주제로 한 이 공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국의 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각국의 전통무용 공연을 통해 커뮤니티 간 문화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획은 훨씬 전에 이루어졌지만 마침 지난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커뮤니티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공연이 되기를 주최 측과 참가팀들, 관객 모두 바라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AATF 중국 팀의 전통무용(Flying Goddess, Celebrating Dance in the Ching Palace, The Beauty of Serenity)이 공연되고, 이어 일본 팀(Hikari Taiko)이 무대에 올라 ‘보물’(Treasure), ‘지금부터’(From Now On…), ‘힘’(Power)이라는 세 가지의 개성 있는 타이코 북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 팀인 이정임무용단은 대북공연, 부채춤, 학춤을 차례로 공연하게 된다.
이 공연은 무료이나 예약해야 한다.
(323)936-3015(공연담당 Tammy Chung),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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