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예협-한울림 자매결연 및 본보 창간 40주년 기념 공연
▶ 전통공연예술원 ‘판’김병혜 예술감독 인터뷰
“시카고는 제가 전통 예술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곳이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곳입니다. 이번 시카고 공연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를 이어주는 실크로드가 될 것입니다.”
판소리와 전통 실내악을 중심으로 공연 및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원 ‘판’의 김병혜(사진)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중서부 전통예술인협회(회장 정유진/전예협)-한울림예술단 자매결연 및 본보 창간 40주년을 기념 공연‘신명으로 그린 코리아’ 무대에 오른다.
김병혜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전통예술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 활동을 전개해 온 ‘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차세대 한국 전통 예술가들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0년전 시카고지역의 전통예술인들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 감독은 “2001년 전예협의 후원으로 여러 전통문화 전문가 및 전공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과 함께 너름새라는 전문공연단을 창단,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면서 “또한 한국일보를 비롯 각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전통문화 알리미로서의 역할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후학을 양성하고 새로운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고 지난 2007년 전남 순천시에서 판소리 동호회 ‘서편제 소리사랑’과 국악전문연주단체 ‘판&위드’의 단원들을 모아 전통공연예술원 ‘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혜 감독은 “그동안 전통공연을 새로운 모습으로 각색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창작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시카고 공연에서도 해동검무와 태권무, 판굿, 창극 뱃노래 등이 가미돼 한민족 고유의 한을 형상화한 ‘미르지몽’이라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통공연예술원은 전예협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 전공자들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창구 마련 ▲역량있는 강사진들의 미주 진출 확대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전통예술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공연문의: 414-840-8826, 414-554-3367)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