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통과된 연방 금융개혁법안으로 인해 은행들의 수입이 줄자 이를 메우기 위한 방편으로 ATM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높은 ATM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 본다.
■필요한 현금 미리 인출
높은 ATM 수수료는 네트웍이 연결되지 않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발생한다. 자신의 은행에서 주기적으로 필요한 현금을 꺼내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력을 발휘한다
현금이 없다고 무조건 ATM머신을 이용하지 말고 대형 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을 물건을 구입한 다음 ‘현금 인출’(cash back)을 요구한다. ATM 머신을 이용해 3달러의 수수료를 쓰는 것보다 이런 방법이 훨씬 경제적이다.
■네트웍 넓은 뱅크 이용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국적으로 네트웍이 있는 메이저 뱅크에서 데빗카드를 받으면 대부분 수수료 없이 ATM 머신을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의 단골이 된다
은행의 우수고객이 되면 수수료에 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태료 등에 대해 지점장과 대화를 나누면 면제가 가능할 수 있다.
■온라인 뱅크를 이용한다
온라인 은행들은 ATM 네트웍이 거의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현금을 인출해도 수수료가 높지 않다. 단점이라면 수표를 입금시키는 것이다. 일부 온라인 은행은 수표 입금을 우편으로 받고 있는 등 매우 불편하다.
<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