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저장 서비스
▶ 벤처 캐피털 자금 몰려
미국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이트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가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고객들이 노트한 내용이나 문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노트, 드롭박스, 박스닷넷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이트들에 벤처 캐피털들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벤처 캐피털들은 이들 사이트가 시장에서 각광을 받자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을 통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박스닷넷은 지난달 벤처 캐피털들로부터 4,5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에버노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4,3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드롭박스는 현재까지 72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들 사이트는 정보를 데이터센터에 저장해 주고, 고객들이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이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노트의 최고경영자(CEO) 필 리빈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소셜라이프를 대표해 주는 일을 잘 수행했지만 우리는 나머지 절반 부분인 개인적인 생활 부분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사이트는 자사 제품의 무료버전을 먼저 제공한 뒤 프리미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유료회원을 모집해 수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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