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왼쪽)와 맥북 에어
■ 아이패드2 가격 저렴·미디어 이용 편리
■ 맥북 에어 프로세서 기능 우수·생산성 높아
‘아이패드2’ 살까 ‘맥북 에어’ 살까.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적잖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태블릿 PC와 노트북은 각각의 장단점을 따지고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C넷이 최근 실시한 아이패드2와 맥북에어 비교 시연에 따르면 맥북에어는 프로세서 성능이 더 우수한 반면 아이패드2는 가격이 저렴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적합했다. 일단 미디어 면에서는 아이패드2가 맥북에어 보다 한수 위였다.
아이패드2는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웹 브라우징을 하거나 동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를 이용하기에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또 맥북에어는 최저가격이 999달러지만 아이패드2는 최고가격이 829달러로 가격 경쟁력도 앞섰다.
반면 업무 생산성은 맥북 에어의 승리. 아이패드는 업무용으로 고안된 제품이 아니며 맥 OS X와 OS X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수 없다. 11.6인치 맥북 에어는 OS X를 갖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나 어도비 포토샵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기능이 유사한 앱을 내려 받아야만 한다.
C넷 관계자는 “아이패드2로 할 수 있는 기능은 대개 맥북 에어에서도 가능했다”며 “특히 맥북 에어는 프로세서 성능이 우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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