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저스 팔레스 호텔 ‘노부 호텔’개발 합의
시저스 팔레스 호텔에 라스베가스 최초의 일본 노부 브랜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트리온 타워 개조
라스베가스에 사상 최초로 일본 ‘노부 브랜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라스베가스 최대 호텔 중 하나인 시저스 팔레스 라스베가스는 세계적으로 25개의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는 ‘노부 마츠히사’의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이하 노부 브랜드)와 23일 비구속 계약을 맺고 호텔 내 ‘노부 호텔’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부 브랜드의 트레버 호월 CEO는 “노부 호텔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상에 위치한 최초의 노부 식당과 라운지가 포함된 독점 호텔 타워라는 획기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며 “노부 브랜드의 고유 특징을 살려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사교의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저스 팔레스의 센트리온 타워(Centurion Tower)를 개조해 건설되는 노부 호텔 내에는 자연 소재와 노부의 상징인 일본식 우아함이 더해진 세련된 인테리어로 16개의 스윗룸과 1개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80개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노부 호텔 고객들은 전용 체크 인, 노부 레스토랑의 특별 룸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시저스 팔레스 라스베가스의 애피안 웨이(Appian Way) 근처에 9,500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설 노부 레스토랑과 라운지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노부 레스토랑의 맛과 서비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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