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주말 한인이라면 남녀노소 막론하고 흥미진진하게 관전했던 두 이벤트가 있었으니 최경주 선수가 출전한 PGA 아놀드 파머 챔피언십과 신지애 선수가 출전한 LPGA KIA 클래식이다. 아쉽게도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두 선수 모두 상위권의 성적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한인 골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었다.
두 사람은 각고의 피나는 노력으로 세계적인 골퍼로 발돋움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돌아보면 편측운동이라는 한계점을 가진 골프스윙으로 인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척추관절 부상에 시달렸던 지난 세월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골프가 대중 스포츠가 된지 오래다. 골중(골프 중독)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골프는 너무나 많은 이론들이 있어 그 이론들을 습득하기 위해 어깨너머 열심히 배우거나 레슨을 받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체의 부자연스러움을 초래하는 무리한 동작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로 인해 척추관절이나 어깨 슬관절, 손목관절 등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손상을 입게 된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쾌적한 날씨로 인해 자유로운 라운딩을 흥분된 마음으로 즐기다 보면 순간 목과 허리 등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이완성 구축’이라고 한다.
‘이완성 구축’은 인대의 손상이 만성화되어 늘어나게 되면서 굳어진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통증을 참고 이를 운동으로 풀려고 하는데 통증은 손상된 부위를 몸의 주인에게 가르쳐주는 신호일 뿐더러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라운딩한다면 몸과의 대화를 단절하게 되는 것이다. 몸도 몸이 더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심한 통증을 유발시킨다. 하지만 그때는 근육통과는 달리 인대의 손상이나 골절의 가능성까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골프로 망가진 몸은 골프고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고쳐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방의학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멋진 경기로 선전해 준 최경주·신지애 선수의 경우도 대회 중간 중간 국내 혹은 국외에서 머무르는 동안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하여 전문 진료를 받아오고 있다. 잦은 훈련과 시합으로 생긴 손목 및 발목 부상의 통증에는 통증을 덜어주는 소종지통환 및 웅여영신을 처방하며, 장시간 훈련으로 인한 척추의 피로 회복 및 부상방지를 위해서는 신바로메틴이 함유된 청파전과 자생바로 등의 약물이 처방된다.
또한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골프선수의 특성상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동작침요법, 한방 물리치료 및 카이로프랙틱 등의 교정요법 등을 통해 건강한 척추를 유지시킨다. 집중력 향상 및 피로회복을 위한 처방은 자생의 대표 보약인 육공단을 처방하며 피로회복과 집중력 강화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직장인 및 만성피로를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처방이다.
(714)773-7000(풀러튼),
(323)677-4900(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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