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서, 세미나와 목회 현장 탐방
한국과 미국 침례교단 간 다리놓기 프로그램 일환인 군경가교리더십 세미나가 미국침례교신학대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GGBTS)에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올해 개최된 가교리더십 세미나에는 한국교회 목회자 6개 가정이 참여했다.
토마스 존스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부총장이 28일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 도착한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환영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여기에 오신 것이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사역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공급하고 당신의 꿈을 완성하실 것이라는 쉼과 자신감을 주려고 이곳에 오게한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토마스 존스 부총장은 예레미야 1장 4절-10절 말씀으로 리더십 주제에 관련해 강의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해야 할 시대에, 예레미야라는 선지자가 부름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진 선지자가 되기보다 위대한 선지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일에 비범한 인물을 쓰는 것이 아니다. 예레미야 역시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소명이 사람으로부터가 아닌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꼭 유명인사가 되어야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사람은 가까운 주변에 있는 몇 사람을 통해 영향을 받고 삶이 형성된다. 우리가 다만 해야할 몫은 각 자리에서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군부대를 선교하고 지원하고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군경선교회는 해마다 한국 목회자 부부들을 대상으로 군경가교리더십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 목회자부부들은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으로 초청을 받아 각종 세미나, 이민교회 현장 투어, 미국 교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침례교 한미 가교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 목회자와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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