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의 제 10회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미국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월드미션대학 16일 ‘학생음악축제’ 연주
월드미션대학의 제10회 학생음악축제(Student Music Festival)가 16일 오후 7시30분 한길교회(전 헤브론교회)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의 작곡가들’(The Great American Composers)이란 주제의 이번 음악회에서는 미국의 음악을 고양시킨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거슈인, 코플랜드, 번스타인 등 20세기 초 유럽의 현대적 음악의 요소들을 미국의 재즈와 민요 등의 특성들과 융합한 새로운 장르들을 통해 미국의 색깔들을 선명하게 나타낸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발레, 영화음악 등에 클래식적 요소와 대중음악적 요소를 잘 결합시켜 대중들이 쉽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특히 거슈인은 변방 음악이었던 재즈를 클래식 형식과 융합시켜 공연무대로 이끌어내는데 공헌했고 이로 인해 미국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 현대 음악의 중심적 국가로서 발전해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월드미션대학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연주자들과 실용음악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며 각 장르 간의 화합을 만들고 청중들에게도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388-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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