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에서 4월15~20일까지 개최되는 제124차 IPU(국제의회연맹)총회 참석차 출국한 권오을(사진) 국회사무총장이 12일 비공식 일정으로 베이지역을 방문했다.
권 사무총장은 파나마에서 IPU총회와 함께 열리는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그는 이번 총회에서 이를 적극 홍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무총장은 하루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다음날인 13일 오후 멕시코로 떠나 상원부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의회 관계자들과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사무총장은 스탠포드 대학 방문학자 자격으로 이 지역에서 체류 한 바 있다.
IPU는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돼 현재 세계 153개국 의회 및 8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의회간 최대 회의체이다. 봄, 가을에 걸쳐 연중 2회의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인 주요 이슈들에 대한 논의와 해결 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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