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서 강진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발해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리노이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나섰다.
주정부는 특히‘지난 2008년 4월 강도 5.4의 지진이 일리노이에 발생’했음을 상기시키며 이번 달을 ‘지진 대비의 달’(Earthquake Preparedness Month)로 설정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다. 다음은 지진 등 각종 자연 재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비 요령이다.
▲지진:
-책장은 벽 쪽에 바짝 붙이고 가죽 끈 등을 이용해 고정,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침대위에 거울이나 큰 그림 같은 것을 가급적 달아놓지 않는다.
-실내에 석조물이 있다면 쓰러지더라도 접촉 가능성이 낮은 곳으로 위치를 옮긴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들은 바퀴를 고정해 구르지 않게 한다.
-개스 파이프는 재질이 유연한 것으로 교체한다.
-전기 공급을 어떻게 중단시키는지 사전에 알아둔다.
▲폭풍(Thunderstorm):
-실내에 있을 경우 창문이나 현관 등에서 멀리 떨어진다.
-TV, 컴퓨터, 에어컨 등 전기제품 사용을 중단한다.
-번개가 치는 동안엔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샤워를 하지 않는다.
-운전 중이면 가급적 안전한 곳에 멈추거나 부득이한 상황이면 라디오를 틀어놓고 상황을 파악한다. 가로수, 가로등과 멀리 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부에서 걷고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한다.
-호수 등에서 배를 타다 라디오를 통해 폭풍 주의보 등의 소식을 들었다면 빨리 되돌아와야 하며 여의치 않은 상황일 땐 구조를 요청한다.
▲홍수:
-물이 차있는 곳으로 운전하는 것은 무조건 피한다.
-비싼 가구나 가전제품들은 윗층으로 옮긴다.
-라디오나 TV에 귀를 기울인다.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로 사용가능한 라디오를 미리 준비해 둔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불필요하게 다가가는 일은 피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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