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 목사, 남은생애 `두레수도원` 운동 헌신 다짐
▶ 리빙워드 연합교회서 신앙사경회
“30세에 목회를 시작하여 40년간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세월을 낭비한 죄를 회개합니다. 오는 10월 2일 두레교회 담임에서 물러나지만 인생에서의 은퇴는 아닙니다.”
밀피타스에 있는 리빙워드 연합교회(담임 목사 배상호) 사경회 강사로 11일 나온 김진홍 목사는 “40년간 목회를 되돌아 볼때 세월을 낭비한 죄가 있다”면서 이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애 더욱 열심히 한국 교회를 위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대단히 반갑습니다”라고 서두를 꺼낸 김 목사는 “ 영어의 은퇴가 자동차의 타이어를 다시 갈아끼우는 리타이어(Retire) 인것 처럼 자신도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 남은 인생을 더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 청송에서 출생, 머슴살이를 하던 할아버지에 이어 3대째 예수를 믿고있다는 김 목사는 “한국 교회는 세상의 소리로 너무 시끄럽다. 하늘로서 임하는 소리를 간구하여 성령이 임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날 “거룩한 불씨”(누가12:29)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가 필요한것은 실제로 영적인 세계를 접하는것”이라면서 불이 꺼진 화로에서 불씨를 살린 일본의 번주를 예로 제시하면서 한 사람의 불씨가 세상을 바꾸고 소망을 줄수 있다면서 성령의 불씨를 지피는 사람이 될것을 당부했다. 자신의 호를 “한국 교회에 성령의 불을 지피우는 화부가 되자”는 뜻에서 ‘화부’로 정했다는 김 목사는 교회와 가정등 가는곳마다 거룩한 성령의 불씨를 퍼트릴것을 강조했다.
김진홍 목사는 “분열이 심한 이민교회에서 교단이 다른 두교회가 함께한 리빙워드 연합교회가 공동 연합 목회를 통해 교회 다운 교회로 이루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인들을 격려했다. 김진홍 목사 초청 봄 신앙 사경회는 13일까지 3일 동안 열렸는데 새벽집회는 강성우 사모를 강사로 열렸다. 사경회를 주최한 리빙워드 연합교회는 베이두레교회와 리빙워드 한인교회가 연합하여 공동 연합 목회를 하는교회로 담임은 배상호 목사, 동사 목사 김영근, 교육 담당으로 안정현 목사가 섬기고 있다.
김진홍 목사는 오는 10월 2일 두레교회 담임 목회에서 은퇴후 두레공동체 대표는 계속맡으면서 지난4월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10월 3일 경기도 동두천에 오픈하는 ‘두레수도원’사역에 힘쓸것으로 안다고 김영근 목사가 전했다. 두레수도원 운동은 김진홍 목사가 오래 꿈꾸워 오던 사역으로서 한국 교회 성장에 걸맞는 깊이 있는 영적 수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김진홍 목사가 ‘거룩한 불씨’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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