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일 데일리 시장 주최 마지막 리셉션등 행사 풍성
매년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올해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현지 주요 정치인들이 기념행사를 마련, 일리노이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아시안 들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며 한인사회를 비롯 각국의 전통 및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들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먼저 시카고시는 2일 오전 11시 클락길에 위치한 일본 복지위원회 회관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갖는다. 5월 2~31일까지 버드롱우드 도서관은 금실문화회와 공동으로 한국 우표 전시회를 갖는다. 11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우표 수집가인 이진 금실문화회 디렉터와 일반인들이 우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만간 22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물러나는 리차드 데일리 시장은 오는 5월 3일 오후 5시30분 시카고 컬처럴센터에서 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이날 행사엔 한인사회를 비롯한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 이임하는 데일리 시장과 작별인사를 나누게 된다.
5월 5일엔 시카고 어린이박물관에서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의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엔 시카고 한국무용단 어린이 단원들이 출연, 전통춤을 선보이게 된다. 아시안시민연합 시카고지부는 5월 16~20일까지 데일리센터에서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한인사회를 비롯 여러 커뮤니티의 공연팀들이 출연하는 문화행사를 갖는다.
5월 19~22일(20일 제외)까지 시카고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한인회가 주최하는 세계로의 여행-한국(Passport to the World-Korea)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매년 수천명의 방문객들이 관람할 정도로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다. 5월 21~22일엔 옥튼 공원에서 제21회 스코키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엔 구세군 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청소년 브라스 밴드, 춤사랑 무용단 등 한인 공연팀이 다수 참가한다. 5월 25일 정오엔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장관이 주최하는 기념리셉션이 톰슨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엔 춤사랑 무용단이 공연한다. 도로시 브라운 쿡카운티 서기관도 5월 26일(시간미정) 기념 행사를 갖는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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