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라는 모토로 결성된 ‘북가주 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가 템플스테이 행사를 돕기 위한 거라지세일을 실시했다.
지난 16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니베일에 위치한 대승사(주지 정윤 스님)에서 열릴 이번 거라지세일은 지난 3월에 펼칠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됨에 따라 재실시 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찌 신발 등 고급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품들이 판매되었으며 비디오카메라 등 도네이션 받은 전자 제품들도 일부 판매되었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담은 김치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김영자 회장은 "이번 거라지세일을 통한 수익금 1500달러 전액을 템플스테이 행사 기금으로 쓸 예정"이라며 도움을 준 봉사자들과 도네이션을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자비봉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북가주지역의 노인들에 대한 생일잔칫상 차려주기와 노숙자들을 위한 바베큐파티, 치안을 담당하는 쉐리프들을 위한 바베큐파티 등을 열어주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배우자를 만나지 못한 한인 선남선녀들을 초청 TARA파티를 열어줘 인연의 끈을 맺어주는 역할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사찰에서 심신을 수련하고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기 위한 청소년 템플 스테이(Temple Stay)’눈 오는 6월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카멜 소재 삼보사에서 열린다.
<이광희 기자>
북가주 자비봉사회가 오는 6월1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카멜 소재 삼보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실시한 거라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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