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쓰주, MCAS 성적 기준 교사 평가제 개혁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공립학교 교사들의 근무 평정 수단으로 학생들의 학력평가고사 성적을 기준삼기로 했다. 미첼 체스터 매쓰 주 교육감은 지난 16일 표준 학력평가고사인 MCAS(Massachusetts Comprehensive Assessment System) 의 성적을 교사의 자질 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심 되는 잣대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평가제도는 교사가 가르친 학생들의 성적이 만약 1년 이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경우 해당 교사는 그 댓가로 상을 받게 되고 반대로 학생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교사는 ‘교사 보강 프로그램’에 1년간 위탁되게 되고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좋아지지 않을 경우 해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새로운 교원 평가제도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교사로 하여금 어떻게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교사들이 정확하게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 가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매쓰 주 교육부는 높은 고등학교 중퇴율과 좀처럼 성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던 취약 지구 학교의 교사들과 교장들을 평가
할 수 있는 가장 합당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 제도가 잘 시행될 경우 매쓰 주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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