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미국 태권도 대표팀도 후원하고 운이 좋으면 100만달러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걸린 골프대회가 열린다.

미 태권도 보급의 개척자 역할을 해온 UC버클리 마샬아트 프로그램(UCMAP·디렉터 안창섭 교수)이 주관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골프 대회가 브렌트우드의 샤도우 레익크스 골프클럽에서 오는 5월15일(일) 오후1시에 열린다.

‘2011 UC버클리 마샬아트 프로그램 골프 토너먼트’는 중국 심천에서 8월12일~23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미 대학 태권도 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다.

이날 골프 토너먼트에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경품으로는 아시아나 왕복항공권, LCD 모니터, 식당 선물권, 프로 골프공, 글리브랜드 웻지 등이 제공된다.

특히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주최측의 규칙에 따라 홀인원을 할 경우 100만달러를 부상으로 받을 수 있다.

샷건 방식으로 열리는 이날 대회의 정원은 144명으로, 참가비는 100달러(저녁 식사포함)이다. 참가 신청 마감은 5월8일까지다.

▲장소: Shadow Lakes GC(401 W. Country Club Dr, Brentwood), (925)516-2837
▲문의 및 신청: 안창섭 교수(russellahn@ucmap.org)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