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가 하워드카운티노인국으로부터 교육상을 수상한다.
노인국은 매년 카운티에서 성공적인 노년생활을 돕는 노인국의 취지를 우수하게 수행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는 교육부문 지도자 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상은 조기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교육부문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된다.
벧엘 아카데미는 오는 10일(화) 오후 7시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벧엘 아카데미는 신상균 카운티노인국 커미셔너가 추천했다.
신 박사는 추천서에서 벧엘 아카데미가 언어 및 문화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영어를 비롯 노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9년전 만 55세 이상 연장자를 대상으로 벧엘교회(진용태 목사) 부설로 개교한 벧엘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오랜 전통을 가졌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봄, 가을 학기로 나눠 진행되며, 매 학기마다 200명 가까이 등록한다.
이번 봄학기의 경우 영어, 컴퓨터, 시민권, 노인스포츠댄스, 편물, 종이접기, 피아노반주, 음악, 미술, 성경의 흐름과 핵심, 묵화, 서예, 크로마하프, 사진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됐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