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역자회(회장 안창훈 목사)는 9일 오전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웨이크필드 공원에서 워싱톤지역 한인교역자회(회장 이해갑 목사)와 친선축구시합을 가졌다.
두 단체는 매년 4차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번갈아 가며 친선축구시합을 갖고 있다. 50여 목회자들이 참가한 이날 경기에서는 워싱턴교역자회가 메릴랜드교역자회를 4-2로 이겼다.
메릴랜드교역자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콜럼비아 소재 세다레인공원에서 목회자들의 건강 증진과 화목을 위해 축구 모임을 갖고 있다.
시합에 앞서 예배가 안창훈 목사의 기도, 박건철 목사(워싱턴교역자축구단장)의 설교, 명돈의 목사(예루살렘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메릴랜드교역자회는 30일(월) 델라웨어 레호보스 비치에서 야외예배를 갖는다. 이날 오전 8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모여 출발한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