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이영식)는 11일 경로잔치를 갖고, 어머니날을 자축했다.
노인회가 이용하는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여명의 노인이 참석, 기념식과 함께 한식 오찬을 갖고, 노래 자랑 및 경품 추첨 등으로 흥겹게 하루를 즐겼다.
기념식에서 이영식 회장은 “효도는 경로사상의 근본”이라며 “어머니날을 맞아 어머니의 희생과 은혜를 되새기고 동포사회에 효도정신을 드높이자”고 인사했다.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의 캐롤린 스크리-보이드 관장과 테리 요크 부관장, 이승웅 사무장은 한인들의 어머니날 행사를 축하하고, 노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송창익 전 회장은 “노인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화목하게 지내자”고 당부했다.
마크 장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은 노인회에서 식사 봉사를 하는 김춘자씨와 황정순 메릴랜드한인노인회장에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한식 점심을 비롯 영어, 컴퓨터, 라인댄스, 합창, 고전무용, 가야금 등과 건강 진단 및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금 주 5일 제공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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