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준비위 확정발표
북가주지역에서 국악기와 양악기를 하나로 접목해서 찬양하는 ‘북가주 선교찬양단’의 상임지휘자가 확정됐다.
9일 북가주 선교찬양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공개모집 할 예정인 북가주 선교찬양단을 이끌어갈 상임지휘자로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음악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섭(사진) 전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가 확정됐다. 이를 위해 북가주 선교찬양단 준비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지휘자 인준에 관한 마지막 심의를 거쳤으며 전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해 온 양주섭 음악전도사를 북가주 선교찬양단의 상임지휘자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양주섭 상임지휘자는 1991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부산 시립관현악단 지휘자,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했다.미국에 온후에는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음악지휘자를 거쳐 현재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음악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주섭 상임지휘자는 "국악기와 양악기와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동을 드리는 한편 복음전파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나서겠다"면서 "주님이 주신 재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종권 준비위원장은 "재능 있고 실력 있는 많은 연주자와 지휘자들이 지원했었다"면서 "국악관현악단과 일반 관현악단 지휘를 두루 섭렵한 양주섭 지휘자가 가장 적절한 인물로 판단됐다"면서 상임지휘자 선임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북가주 선교찬양단에서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봉사할 크리스천으로서 단장, 리더, 싱어(OO명), 트럼펫, 기타, 드럼, 키보드, 피리, 해금, 가야금, 장구,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을 비롯한 국악기와 양악기 연주가 가능한 이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개모집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일시:5월 21일(토) 오후 2시
장소:산호세 새소망교회
주소:2900 Patrik Henry Dr Santa Clara.CA 95054
문의:(408)665-5585 김종권 준비위원장
<이광희 기자>
상임지휘자로 내정된 양주섭씨. 작년 2월 SF에서 한양대국악연주단과 합주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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