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최진옥) 회원과 가족들이 한인사회의 훈훈한 인심에 활짝 웃었다.
KADPA는 14일 메리옷스빌 소재 파탑스코 벨리 주립공원에서 스프링 피크닉을 갖고 친목을 나눴다.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가한 이 행사는 서울대학 워싱턴 동창회(회장 송수) 및 대학동창연합회(회장 김기옥), 스타 플라이트사 등이 후원하고, 벧엘교회 청년회가 진행을 도왔다.
후원 단체 및 업체 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예쁜 티셔츠를 선물했으며, 벧엘교회 청년들은 미니 올림픽과 보물찾기 등을 진행하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만들기 등으로 장애 청소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대동창회와 대학동창연합회는 지난 달 9일에도 골프대회를 열어 기금을 모아 KADPA에 전달한 바 있다.
가이 구조니 주하원의원은 “하워드카운티의원 시절부터 장애인에 관심을 가졌으나 한인장애인 모임은 처음 알았다”며 “도움이 더 필요한 장애인들을 돕는데 주의회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그룹홈 업체 관계자는 한인장애인들을 위한 그룹홈을 추진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고, 조이스 레허러 하워드카운티 장애인서비스 국장은 카운티의 장애인 정책을 설명했다.
송수 회장은 “장애인들이 주류사회의 사회보장혜택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