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회장 청 팜)는 14일 로즈데일 소재 볼티모어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CCBC) 에섹스캠퍼스 체육관에서 메릴랜드 오픈 주 선수권대회를 갖고 주챔피언을 가렸다.
이 대회에는 메릴랜드는 물론 버지니아와 델라웨어 등 인근 8개주와 인터내셔널팀들이 참가, 품세, 격파, 겨루기 등에서 나이와 성별, 벨트칼라별로 실력을 가늠했다.
미국 및 세계 태권도연맹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된 이 대회에는 일년 전부터 시작된 팀품세 대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러 명이 그룹을 구성, 단체로 품세 실력을 겨루는 팀품세에는 모녀 등 가족간 혹은 도장별로 참가해 새로운 대형을 선보였다.
또 격파부문에는 10세 미만의 어린 선수들이 대거 참가, 고사리손으로 송판들을 가뿐하게 쪼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장용성, 조셉 펄찰스키, 로이 로덴버그, 장영신, 치엔 뷰옹, 토니 황, 청 팜, 마틴 래드바니, 제임스 혼씨 등에게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표창이 전달됐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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