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시즌 맞아 다양한 가격·제품 잇달아 선뵈
졸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아이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북과 카메라, 화장품 등 기존 인기 선물용 아이템에 스마트폰까지 가세하고 있으며 한인업계는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씨플라자와 수퍼H마트 나일스점에 위치한 코레컴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넷북과 노트북 등을 세일하고 있다. 넷북은 300달러대, 노트북은 600~800달러대의 상품이 선호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 4와 삼성의 갤럭시S, 모토롤라의 아트릭스 등 최신 유행하는 스마트폰 역시 졸업선물로 인기다. 코레컴 관계자는 "졸업선물로 가장 인기를 끄는 제품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의 경우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플랜이 함께 제공돼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가을부터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할 대학새내기들을 위한 생활용품 세일전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외갤러리아에서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락앤락 5종 세트, 글라스락 3종세트, 각종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콜렉션 선물세트를 기존 35달러에서 19.99달러로 파격세일하고 있다. 중외갤러리아의 케이 박 대표는 "생활용품과 주방용품등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생들을 위해 천제명 홍삼제품과 비타민 제품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약국백화점에서는 졸업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출시했다. (주)한국인삼공사에서 제조한 정관장 홍삼 제품과 경희대학교 홍삼녹용대보진액, 이롬 생식은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이어트에 좋은 ‘꽃보다 비누’는 여학생들을 위한 선물용 상품으로 인기다. 최근 문을 연 전자제품 전문업체인 퍼스널 초이스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쿠쿠브랜드의 다양한 밥솥을 할인판매 하며 무상수리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에어-워셔 공기정화기와 중소형 냉장고 역시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퍼스널 초이스측은 "기숙사 생활을 위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세일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들은 다양한 리베이트 프로그램 및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소매협회가 2010년 실시한 소비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졸업선물 지출금액은 89달러 95센트였다. 이는 2009년 88달러 1센트에 비해 소폭 상승한 금액이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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