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한인회 김종갑·이상돈·고경남 당선자 본보 방문
“애초 한인회장 출마를 결심하며 다졌던 각오처럼 세대간 융합을 바탕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 활기 넘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0대 한인회 김종갑 회장 당선자(사진 중앙)와 이상돈 수석부회장(우)·고경남 부회장 당선자가 25일 인사차 본보를 방문했다. 김종갑 당선자를 비롯한 30대 회장단은 요즘 임원, 이사진 구성하랴, 인수인계 준비하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김 당선자는“부회장은 추가로 5명을 더 영입할 계획이고 이사진은 60명 선을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90% 구성이 완료됐다. 이사장은 이사진 중에서 추대할 것이다. 이사진의 80%는 40~50대로 구성됐으며 10%는 1.5~2세, 10%는 60대 이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인계 역시 임기에 시작하기 전 거쳐야 할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김 당선자는 “인수인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29대 한인회가 각종 사업 및 행사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구좌 이월 등을 포함한 재정문제, 27대 한인회 소송과 관련한 내용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임기 중 동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가령 한인 2, 3세들이 현지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활동 등이 포함될 수 있다”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수석부회장·고경남 부회장 당선자는 “김 당선자가 품고 있는 ‘참여하는 한인회’라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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