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영남향우회 경남교육청 방문단과 간담회
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이정호)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는 1일 워싱턴지역을 방문 중인 경남교육청 국제교류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고 교육감은“사흘간의 일정을 통해 메릴랜드와 훼어팩스 지역 교육제도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한국 교육제도의 강점을 전했다”며“동포들이 한국과 미국 등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잘사는 조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내년 3월부터 메릴랜드의 동포 자녀 중 고교 1학년생 10명 내외가 6개월-1년 한국에서 장기간 공부할 수 있도록 서로 준비하자면서, 경남교육청에서 숙식 및 학비를 모두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태창 경상남도 해외 통상 자문관(버지니아)은 경남교육청과 메릴랜드한인과의 교류를 현지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기봉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동포 자녀들이 장기간 한국에 체류할 경우 한국 학교에서의 교육도 이곳에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회장은“영남향우회는 한인회와 경남교육청이 함께 실시하는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향우회원 2세 자녀들이 원어민 영어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경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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